대기오염 심각 러시아 도시들, 코로나19 이후 개선"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국민이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간 러시아의 대기 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메르산트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천연자원감독청은 최근 대기 질이 나쁜 것으로 알려진 1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베리아 자바이칼주(州)의 주도인 치타와 서부 리페츠크주(州)의 주도인 리페츠크시 등 7곳의 대기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개 도시는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1곳은 더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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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