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헌법 개정 국민투표, 7월 1일 실시"...푸틴 종신집권 발판 마련
[뉴스핌]
코로나19(COVID-19)로 연기됐던 러시아 개헌 국민투표가 7월 1일 실시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기 집권을 향한 움직임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외곽의 노보 오가르요보 집무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개헌 준비 실무그룹 위원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7월 1일이 법률적으로 그리고 보건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날로 보인다"며 국민투표일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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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기자
출처: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60200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