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유엔 인권이사국 선출…"암흑의 날·경쟁 필요" 반발(종합)
[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인권침해 당사자들이 인권 문제의 심판을 맡게 된 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엔 총회는 13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 쿠바 등 15개국을 유엔 인권이사회의 새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인권이사회 이사국은 총 47개국으로 3년 임기다.
인권이사회는 대륙별로 이사국 숫자를 배분하는데, 공석을 메우는 이번 선출과정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만이 공석 수보다 도전한 나라 수가 많았다. 러시아와 쿠바의 경우 아무런 저항 없이 이사국에 무혈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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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4009551072?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