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 연해주서 돼지열병 확산세…올해 59건 발생
[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 북부지역에서 야생멧돼지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연해주 지방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주 연해주 북부지역 4개 시·군에서 9건의 ASF 사례가 발생, 현지 검역 당국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나섰다.
현지 검역 당국은 야생 멧돼지의 활동 증가가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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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611064400096?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