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국과 항공운항 중단 내달 12일까지 연장"
[연합뉴스]
러시아가 영국에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앞서 취해진 영국과의 항공 운항 중단 조치를 다음달 중순까지 연장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영국과의 항공 교통 잠정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주민들의 보건을 위해 운항 중단 조치가 내년 1월 12일 23시 59분까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 22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29일까지 1주일 동안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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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종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22900150008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