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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이나 개발하고 中서도 만들고… 잘나가는 '러시아 백신'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4.06

한국일보/권경성 기자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 속에 러시아가 잘나간다. 네 번째 다른 종류 백신 개발이 마무리 단계인 데다, 생산량을 늘리려 중국 공장을 빌릴 정도로 러시아산 백신을 찾는 곳이 늘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쿠즈네초프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29(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등록 신청 서류가 보건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보건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가 백신의 질과 안정성, 효능 등을 검증한 뒤 합당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감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했다. 가말레야 센터는 지난해 8월 러시아 정부에 의해 승인된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만든 기관이다

새 백신은 스푸트니크 V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에 삽입해 체내로 운반하는 전달체(벡터) 백신이지만, 벡터가 두 종류여서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스푸트니크 V와 달리 

한 종류의 벡터만 이용하기 때문에 한 번만 주사를 맞아도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센터 측이 잠정 평가한 예방 효과는 85%가량이다.

 

(이하생략)

 

출처: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33010560003783?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