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빌미로 기본권 옥죄려는 러시아
경향신문/장은교 기자
소련인가, 러시아인가. 러시아 검찰이 정부 비판 세력의 활동을 중단시킨 데 이어, 법원이 추가적인 활동 중단을 명령하면서 러시아가 구소련 체제로 회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러시아 당국이 겨냥한 것은 수감 중인 야권 정치활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사진)가 이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비판 단체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 억제가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하생략)
출처: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4272137015&code=9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