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낮은 백신 접종률에 '골머리'…"의무화는 반대"
머니투데이/이지윤 기자
러시아가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름 아닌 국민의 '불신'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계속된 호소에도 러시아 국민은 백신 접종을 꺼리고 있다. 수도인 모스크바에선 원하는 누구나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고, 유인책으로 아이스크림을 주거나 1000루블(약 1만5000원) 상당의 상품권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상황은 지지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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