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법원 “구글이 불법 컨텐츠 방치했다” 또 2억원 과징금
조선뉴스/최아리기자
러시아 법원이 ‘구글이 불법 컨텐츠를 방치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 러시아 법원은 자국 내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빅테크 기업들에게 계속해서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17일(현지 시각)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타간스키 구역 치안법원은 이날 미국 기업 구글에 대한 심리를 열었다. 러시아 내에서 불법 영업을 한 혐의 5건에 대해서다. 법원은 총 과징금으로 1400만 루블(약2억2000만원)을 선고했다. 5건 모두 불법 콘텐츠를 삭제하라는 러시아 당국 지시를 따르지 않은 혐의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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