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 우호적인 러시아마저... '아프간 대피 작전' 나선다
한국일보/김정우기자
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에 체류 중인 자국민은 물론, 옛 소련권 국가 국민들을 대피시키는 작전 수행을 위해 군용 수송기 4대를 조만간 현지에 파견한다. 최근 아프간을 재점령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과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관계임에도 불구, 현지 정세의 불안정성에 대해선 우려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의 자국민 대피 행렬에 러시아도 동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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