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 조사 착수
디지털데일리/백승은기자
최근 러시아 당국이 애플의 아이폰 운영체제(OS)인 아이오에스(iOS)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셥(앱) 장터인 앱스토어에 반독점 조사를 실시했다.
2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러시아연방반독점청(FAS)은 애플 앱스토어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이미 시작됐고 진행 중이다.
FAS가 문제삼는 사안은 앱스토어의 ‘인앱결제’ 조항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앱스토어 사용자는 개별 앱에 직접 결제할 수 없고 반드시 앱스토어를 거쳐야 한다. FAS는 이 과정에서 애플이 과한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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