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맞아 EU 공급 천연가스 줄여
뉴시스/강영진기자
우크라이나 위기로 서방과 러시아가 대치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되는 천연가스량을 줄이고 있다고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말한 것으로 미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진국 에너지 상황을 감시하는 IEA는 천연가스 위기로 인한 높은 에너지가격과 소비자 고통을 감안할 때 앞으로 유럽회사들이 재고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행동으로 인해 유럽의 천연가스 시장에 공급부족 요인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량 부족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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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3_0001722585&cID=10101&pID=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