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도 러시아 사업부문 매각
파이낸셜뉴스 I 송경재 기자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에 이어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도 러시아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기로 했다.
러시아 경제의 서구편입 신호탄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던 맥도날드 철수가 실제로는 경제에 큰 충격이 없는 것과 달리 르노 철수는 실질적인 면에서 러시아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전망이다. 러시아가 2월 24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외국 기업 이탈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