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 I 백경민 기자

벽산엔지니어링이 지난해 말 몽골 동부와 서부 일대 지역난방 개선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 이와 관련한 기공식을 열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몽골 동부에 위치한 핸티 아이막 일대 지역난방 개선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운 벽산엔지니어링 사장과 몽골 에너지부 장관, 척섬자브 핸티 아이막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몽골 전역 9개 아이막의 노후화된 지역난방 시설을 고효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을 통해 동부(3개 아이막)와 서부(4개 아이막), 중부(2개 아이막) 등 3개 패키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하생략)

기사읽기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5191334429790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