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스타벅스 이어 나이키도 러시아 떠난다
경향신문 I 노정연 기자
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러시아 최대 가맹점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키는 지난 3월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러시아 사업을 일시 중단, 본사 직영 매장이 아닌 별도 파트너가 운영하는 매장들만 영업을 유지해왔다. 파트너사들과 추가 계약을 하지 않으면 현재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 판매를 끝으로 사실상 러시아에서 전면 철수하게 된다. 러시아 특허청에 따르면 IRG 산하 ‘업앤런’을 비롯해 ‘A3 스포츠’, ‘야르’ 등 다른 가맹점과 나이키가 맺은 계약이 26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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