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병 연령 상한 폐지…40세 넘어도 가능
KBS I 이승종 기자
러시아 정부가 모병 대상자의 연령 상한을 폐지하는 조치를 내놨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군 병력 손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계약제 군인 모집에서 상한 연령을 없애는 군복무법 개정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기존에는 18~40세의 러시아인과 18~30세의 외국인만 계약제 군인 모집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40세가 넘어도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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