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수백명 탈영하지만 마땅한 처벌 수단 없어 고민
연합뉴스 I 김동현 기자
우크라이나로 동원된 러시아군 수백 명이 전쟁 초기 탈영하거나 명령을 거부해 러시아 정부가 처벌 문제를 고민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인권단체인 아고라는 명령을 거부한 군인과 친척에게 법적 조력을 제공하는 텔레그램 채널을 3월 17일 개시했고 이후 열흘간 721명이 문의했다.
WSJ가 확보한 3월 4일자 군령에는 러시아군 기지 사령관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복무하던 중 명령을 거부한 군인 수백 명의 해고 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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