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용한정보 > 유라시아 소식

유라시아 소식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유럽업체는 떠나는데…현대차 '러시아 딜레마'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2.08.10

한경산업 I 박한신 기자

 

러시아 사업을 두고도 현대자동차그룹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러시아 탈출에 나선 서방 업체와 달리 현지 생산시설에 과감하게 투자해온 현대차그룹은 매몰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현지 사업을 펼치다간 잘나가는 미국과 유럽에서 소비자의 눈총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 전체 신차 판매량은 32412대로 전년 동월 129231대에서 74.9% 급감했다. 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러시아 혐오’(루소 포비아) 확대로 유럽계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철수가 잇따르면서다. 지난 5월 현지 자회사와 공장 지분을 러시아 정부에 모두 넘기고 떠난 프랑스 르노그룹에 이어 현지 언론은 최근 독일 폭스바겐도 칼루가 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르노 점유율은 지난해 78.7%에서 1년 만에 5.1%, 폭스바겐(스코다 포함)은 같은 기간 11.6%에서 3.7%로 급감했다.

 

(이하생략)

 

기사읽기 :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208087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