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르면 10월 러시아 복귀 전망
더 그루 I 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10월부터 러시아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를 재개할 전망이다. 한때 선두였던 러시아 시장을 중국 업체들에 내줄 위기에 놓이자 폴더블폰을 앞세워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1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연내 러시아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를 재추진한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르면 10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팔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 3월부터 러시아행 선적을 중단하고 현지에서 신제품 출시를 멈췄었다. 지난달 첫선을 보인 갤럭시Z폴드4·플립4, 갤럭시워치5, 갤럭시버즈2 프로도 팔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 홈페이지에 Z폴드4·플립4가 등장하며 삼성이 최근 공개한 폴더블폰을 러시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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