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I 이상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영웅’이라고 추켜세웠던 사령관이 넉달만에 경질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중부군관구 사령관인 알렉산드르 라핀이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7월까지만해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영웅’이라고 칭송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지난달 푸틴의 최측근 중 한명인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장이 라핀에 대해 “무능하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경질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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