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I 나혜윤 기자

KOTRA(코트라)는 내달 2일까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CIS(독립국가연합) 주요국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CIS 스마트팜 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CIS 지역 주요 파트너 국가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과의 국가 간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구축 및 한국형 스마트팜의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약 117억 달러 규모의 '농업개발 2021-2025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카자흐스탄은 △농업의 디지털화 △혁신장비 도입 △고품질 종자 사용 △2023년까지 최소 20개의 디지털 농장 △4000개의 선진농장 조성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온실하우스 △농업기자재 △육류가공기계 △축산스마트팜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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