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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번째야”...전쟁통 러시아, LNG선박 계약 또 해지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2.11.30

매일경제 I 오수현 기자, 문광민 기자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조선업계는 국제 금융결제망에서 러시아가 퇴출당한 여파로 잔금을 받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계약을 취소하고 있고, 자동차 업계는 러시아 현지에 원자재 공급이 중단된 여파로 수개월 째 공장을 돌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조선업계는 계약 취소한 물량 중 이미 공정이 진행된 선박을 새 주인에게 재판매해 손해를 최소화하고 있고, 차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가동 재개 시점을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5일 러시아 해운사인 소브콤플로트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20년 수주한 물량이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소브콤플로트로부터 쇄빙LNG3척을 모두 85000만달러에 수주했는데, 앞서 2척은 지난 5월과 6월 각각 계약해지 했다. 이번 계약 해지로 마지막 남아 있던 물량까지 모두 해지하게 됐다.

 

(이하생략)

 

기사읽기 :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4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