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또 중단 위기…러시아 요구 사항은?
한겨레 I 신기섭 기자
아프리카와 중동에 식량난을 불러올 수 있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흑해 협정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국제 농산물 가격도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러시아·튀르키예(터키)와 유엔이 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에 투입될 화물선 승인을 논의했으나 화물선을 새로 승인하는 데 합의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항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승인을 받으려고 대기하고 있는 선박은 8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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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0907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