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해상 곡물 수출 사실상 차단
한국경제 I 이현일 기자
러시아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사실상 중단시켰다. 러시아는 오는 9일 전승절을 앞두고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등을 공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들어오는 선박 등록과 검사를 거절함에 따라 사실상 '곡물 계획'(Grain Initiative)을 중단했다"며 "이 같은 접근은 기존 합의 조항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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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5080623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