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SCO 정상회의서 반란 후 첫 외교 행보
뉴시스 | 신정원 기자
(2023.07.04. 기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일부 국가 정상들과 화상으로 만난다.
CNN은 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4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주 세계의 모든 시선이 푸틴 대통령에게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지역 정치·경제·안보 협의체다.
회의엔 시 주석을 비롯해 이번 회의를 주재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그리고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이 참석한다.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이 모임을 권력의 이미지를 투사하고 러시아의 파트너 국가들, 더 나아가 전 세계에 그가 확고하게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이하 기사 참고)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4_0002362450&cID=10101&pID=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