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 경쟁’ 미·중, 스파이 활동 놓고 공방
세계일보 | 이귀전 특파원
(2023.07.25. 기사)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스파이 활동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양국은 정찰 풍선 사태 등 상대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지난주 비영리 싱크탱크인 아스펜 연구소가 주최한 안보 포럼에서 “중국 정부가 10년전 일부 요원을 체포한 후 네트워크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는 진전을 이뤘고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휴민트(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수집 방법)를 갖추기 위해 매우 열심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하 기사 참고)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725508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