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문한 의원에 日 발칵...소속 정당 "처벌 검토"
YTN | 이유나 기자
(2023.10.04. 보도)
일본 국회의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3일 러시아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안드레이 루덴코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이 전날 일본유신회 스즈키 무네오 참의원(상원) 의원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루덴코 차관은 스즈키 의원이 일본과 러시아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으나, 양국이 수십 년간 쌓아 올린 협력 관계가 일본의 대러시아 제재 동참 등으로 파괴됐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 일본의 외교 노선이 국익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하 기사 참고>
출처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