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김신효 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비상임논설위원

러시아연방통계청(Federal State Statistics Service)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러시아인 해외 출국자수는 5400만 여명으로 세계 아웃바웃드 관광시장에서 5위권을 차지하였고 2015년과 2016년 국제 유가 하락, 서방의 경제 제재, 루블화 가치 하락 등의 경제위기를 겪으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렇지만 2017년 다시 세계 아웃바운드 관광지출액 상위 10개국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며 8위권으로 복귀한 이후 2019년 4533만 여명의 러시아인이 해외로 출국하여 아웃바운드 관광시장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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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