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북극항로 개발에 한러 북극협의회 적극 활용해야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2.22

코리아쉬핑가제트/ 홍광의 기자

 

최근 한국과 러시아 간 수교 30주년(2020년)을 계기로 ‘북극협력 2.0’ 시대를 여는 새로운 북극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정부가 이전의 북극정책과 차별화된 실용적인 북극전략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며 “극동개발과 신동방정책과 연계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용적인 전략이 수립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MI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극항로 법률 제정, 자원·인프라 개발, 대규모 투자 계획 등 전방위적인 북극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북극 지역 내 항로 및 자원 개발에 적극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러시아 북극항로의 물동량은 지난 2016년 748만t을 기록한 이후, 2017년 처음으로 1000만t을 돌파하더니 2018년(1968만t), 2019년(3150만t)을 거쳐 3년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향후 북극항로 물동량이 2030년 1억t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하생략)


출처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2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