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러시아서 생산 개시…9월 출격
더구루/윤진웅기자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70'이 러시아에서 생산된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enesis Connected Services)를 지원하는 첫 번째 모델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자동차 조립생산 전문기업 아브토토르(Avtotor)는 17일(현지시간) 칼리니그라드 공장에서 GV70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현지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415만~615만 루블(한화 약 6640만~9840만원)로 책정됐다.
아브토토르는 칼리니그라드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시설을 보유한 회사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BMW, 포드 등 모델을 조립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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