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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구체화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3.08

인천일보/이주영 기자 

 

비무장지대(DMZ) 세계 유산 남북 공동등재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이달 중 파주 대성동 고고탐사에 이어 유네스코를 활용한 DMZ의 세계유산 가치 홍보 등이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올 한해 DMZ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위한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파주 대성동 고고탐사 및 시발굴조사를 비롯해 올 하반기 중 DMZ에 대한 문화·자연유산 실태 조사 결과 보고서가 발간된다.

지난해 문화재청은 DMZ 실태 조사를 통해 파주 대성동 마을의 구석기 석제 수습 등을 벌였다. 파주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옛 장단면사무소(제76호), 경의선 옛 장단역터(제77호), 경의선 장단역 죽음의 다리(제79) 등 3건이 있다.

문화재청은 올 상반기에 DMZ 일원 세계 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위한 지정·등록 현황 검토 및 보호 체계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

DMZ 세계 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지지를 얻기 위한 방안도 세워졌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간 10억원 규모의 '북측 세계 유산 등재 및 보존 관리를 위한 유네스코 신탁 기금 조성'에 나서고, 오는 6월 중국에서 개최될 세계유산위원회에 DMZ 국제 워크숍을 연다.


(이하 생략)


출처: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