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북 공동 응원열차 필요하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3.30

프레시안/최용락 기자 

 

경색된 남북관계를 철도 분야의 협력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는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래일 주도하에 준비 중인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북 공동 응원열차(응원열차)'다.

응원열차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를 맞아 한국에서 출발해 평양역을 경유한 뒤 신의주를 거쳐 베이징으로 가는 열차에 남북 공동응원단을 실어 보내려는 기획이다.

희망래일과 평화철도가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응원열차 기획의 의미와 전망 등을 짚어보는 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 원장은 응원열차를 지렛대로 남북 정기 철도노선 운행, 2032년 서울 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 등 남북 교류협력을 넓혀가자는 구상을 꺼냈다. 

기조연설을 맡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응원열차를 실현하려면 북미 관계 개선이 그 충분조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의 대북 정책 수립을 앞두고 이번 주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에서 북미관계에 숨통이 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하생략)

 

출처: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32917203229705?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D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