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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올 상반기 남북관계 전기 마련' 각오…재 뿌리는 북미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3.30

뉴스원/노민호 기자 

 

문재인 정부가 올 상반기 남북관계 전기를 마련하겠다고는 하지만 북미의 '재 뿌리기'에 난감한 상황이다. 북한은 무력시위와 말폭탄 카드를 꺼내들고, 미국은 북측 정상과 만날 의향이 없다는 메시지를 발신하며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9일 "올해 상반기 중 남북관계 반전을 위한 모멘텀(추진력)을 만들 것"이라며 "남북 인도협력은 한반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에 있어 좋은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이는 문 대통령 임기 1년여를 앞두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성과를 내겠다는 문 정부의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본격 드라이브를 걸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들어 외교수장을 교체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맞춰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을 미측에 설명하고 2018년 '싱가포르 합의'를 북미협상의 출발점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자신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만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백악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외교 접근방식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김 총비서와 마주앉는 것도 포함돼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하생략)

 

출처:https://www.news1.kr/articles/?4257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