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경색에도...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늘리고 탈북민 예산 줄였다
한국일보/배우한기자
정부가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도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예산을 증액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따른 탈북민 수 급감으로 이들에 대한 정착금 등 예산 규모는 축소됐다.
통일부는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도 통일부 예산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통일부 예산은 일반회계 2,309억 원, 남북협력기금 1조2,714억 원 등 총 1조5,02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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