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남북 한 무대에” 세계태권도품새대회 준비 박차
한국일보/이종구기자
경기 고양시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시는 이달 말부터 세계태권도연맹(WT) 회원국을 대상으로 각국 선수단의 참가신청서 발송한다. 대회에는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북의 태권도가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북측 태권도시범단도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이해 세계태권도연맹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 북의 서로 다른 태권도 용어·기술을 하나로 묶기 위해 ‘One World One Sports Taekwondo’라는 주제의 학술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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