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강릉~제진, 55년 단절구간 복원 착수…남북철도 연결 속도
뉴시스/김양수기자
54년간 단절됐던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간 철도노선이 복원된다. 남북한 철도연결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한 철도연결 이행을 위해 5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을 남한 최북단 제진역에서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통은 2027년이 목표다.
동해북부선은 한반도 북측의 안변군과 남측의 양양군을 잇는 종단철도(192㎞)로 1937년 개통됐으나 한국전쟁으로 운행이 중단돼 지난 1967년 노선폐지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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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04_0001712800&cID=10807&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