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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자의 공동사회주의… 인도, 베다의 개인주의”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3.07.31

월간조선 | 임명묵 작가

(2023.07.30.기사)

 

 바야흐로 지정학적(地政學的) 대변동의 시대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구 세계의 러시아를 향한 대대적 경제 제재로 인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하나가 된 세계는 다시 두 세계로 갈라지려 하고 있다.

 

  한 축에는 하나의 세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미국, 서유럽, 일본이 뭉친 서구 진영이 있다. 이들은 지역 강대국들의 세력권으로 나누어진 세계가 제국주의와 세계대전의 혼란을 빚어낸 1930년대와 다를 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편에는 제국과 문명의 전통을 내세우며 자신의 지역적 권역에서 독점적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진영이 있다. 핵심국인 중국, 러시아, 이란은 유라시아의 대륙적 교역망을 복구하여 바다를 장악한 서구 진영과는 또 다른 세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이하 기사 참고)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D&nNewsNumb=20230810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