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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동산 시장 변화와 2021년 시장 전망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4.01

<KOTRA 해외시장뉴스 >


- 팬데믹의 안정정책으로 우대 모기지 대출(금리인하) 프로그램 운영 중 -

- 대기업 개발사와 외국 투자기업은 호황, 서민 주택 시장은 악화 

글로벌 현상과 같이 러시아 부동산 시장도 팬데믹에 의한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19 발발 직후 의무격리 및 재택원격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러시아의 상업용 임대 시장은 큰 어려움에 처한 반면 주택시장 수요는 오히려 안정세를 보였다. 

2021년 들어서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도 뚜렷해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러시아 부동산의 팬데믹 영향에 대한 공식적 분석 결과는 부재중이다.

 

러시아 부동산 시장 개요

 

Rosstat(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러시아의 일반적인 거주 환경으로 1억530만 명의 인구가 도시에 집중됐고 3750만 명이 지방에 분포돼 있다. 1인당 거주 면적은 전체 평균 26.3m²이며, 도시의 1인당 거주 면적은 전체평균보다 적은 25.9m²이다. 

지방의 1인당 거주 면적은 27.3m²이다. 국가 간 비교한다면, 스웨덴의 1인당 거주 면적이 42m², 한국이 32.9m²이고 일본(다다미 기준) 22.3m²로, 러시아인의 거주 면적은 유럽과 한국 대비 좁고 일본 대비 소폭 높은 편이다.

 

지난 20년 동안 러시아의 아파트 수는 크게 증가했다. 2000년 기준 아파트 평균 면적은 49.1m²이고 5500만 개 정도였는데 2019년 기준 평균 면적은 56.2m²와 6750만 개로 기록된다. 

결과적으로 지난 10년 내 러시아 아파트 평균 면적은 약 7 커졌으며 수량으로는 15% 증가했다. 2019년 기준 수요가 가장 큰 아파트는 방 2개 아파트로, 러시아 전체 2580만 개가 존재하며 평균 면적은 49.4m²이다. 

한편, 2019년 러시아는 8200만 규모의 주택이 지어졌다. 다만 크림 반도와 우크라이나 개입에 의한 서방 제재 이후로 겪은 교역 악화, 루블 폭락, 높은 인플레이션 및 이자율 등의 영향으로 모스크바 등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변동폭이 컸다.  


(이하생략)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 최진형


출처: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6/globalBbsDataView.do?setIdx=322&dataIdx=187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