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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몽골 초원서 배운 다양성의 가치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5.25

중앙일보/손국락 / 보잉사 시스템공학 박사·라번대 겸임교수  

 

몇 년 전에 몽골의 유목민 지역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 위에 띄엄띄엄 세워진 유목민들의 천막집인 하얀 게르와 벌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줄기가 평화로운 한 폭의 그림으로 보였다. 또한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던 양떼의 모습은 한가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낯설지만 반가운 모습이었다.

우리 일행이 방문한 게르에는 3대가 함께 살고 있었다. 유목민의 안주인은 미국에서 온 방문객을 위해 따끈한 수테차(우유와 차를 혼합한 몽골 전통차)를 건네며 반갑게 맞아주었다. 게르에 머물며 대화를 나누던 중 유목민 할아버지로부터 무척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하생략)

 

출처: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378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