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단체, 코로나·수해 피해 북한주민 지원 추진
KBS뉴스/정유진기자
남북경협 투자 기업인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주민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는 오늘(4일) '북한 주민 돕기 운동'을 시작한다며 자체 기금과 모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운동에는 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와 남북경제협력연구소, 금강산투자기업협회, 남북경제협력협회, 금강산기업협회,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등이 참가합니다.
다만 북한이 외부지원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한 상황이라 실제 지원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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